진교훈 전북청장 수송현장 찾아
1차 접종기관 가용경력 총동원
시설 점검·연계순찰 총력 대응
1차 접종기관 가용경력 총동원
시설 점검·연계순찰 총력 대응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안전한 백신 수송 및 접종을 위해 경찰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진교훈 경찰청장은 25일 오후2시 전주시 중앙동소재 전주시보건소 백신수송 현장을 찾아 백신 보관 및 접종장소 현장을 점검하면서 “백신 접종 시작은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자 모든 국민들의 희망인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백신 수송 ·보관·접종 전 과정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경찰력을 총 동원해 빈틈없는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송 중 우발상황에 대비해 백신수송 관계자 등과 112치안종합상황실간 비상연락체계 핫라인을 구축,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백신 보관·접종기관에는 방범시설 점검과 관할 지역경찰관서에서 매 2시간 연계 순찰을 하는 등 경찰서장이 현장지휘 하는 등의 총력대응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백신 수송 관련 현장에 동원된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백신이 보건소·요양병원 등 1차 접종기관에 안전하게 전달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백신의 수송·보관·접종이 빈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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