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야외 공중화장실 안심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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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야외 공중화장실 안심 시스템 설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4.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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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은 야외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중화장실에 안심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중화장실 3곳에 안심 비상벨과 화장실 칸막이 하단 안심 스크린을 설치했다.
공단은 월드컵경기장 공중화장실을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 전북현대모터스 팬들이 이용하는 것은 물론 평상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산책을 나와 이용하는 것을 감안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안심 비상벨은 스위치를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에게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장치다. 화장실 칸막이 하단 안심 스크린은 칸막이 하단을 막아 옆 칸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예방할 수 있다.
공단은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카메라 탐지기를 구비하고 주기적으로 탐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관활 경찰서와 협조해 상시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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