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안동·안성시, ‘문화예술 교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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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안동·안성시, ‘문화예술 교류’ 맞손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4.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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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안동·안성시가 손을 잡고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교류에 나선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안성맞춤아트홀 등과 함께 ‘故이영훈 작곡가의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 - 사랑이 지나가면’ 공동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당은 지난 27일 안동시에 소재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프레스센터에서 故이영훈 작곡가의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 - 사랑이 지나가면’의 문화예술교류 문예회관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콘서트는 3개 기관의 공동제작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순으로 총 6회의 순회공연이 펼쳐진다.
故이영훈 작곡가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콘서트 내용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라드 작곡가인 故이영훈의 지난 1992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소품집 곡들과 생전에 남긴 일기, 에세이 등을 토대로 재구성한 스토리들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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