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체 상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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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체 상생 페스티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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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9일 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전북으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공동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공동체-공공기관) 상생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처음 열린 공-공 상생 페스티벌은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 청년들의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활동과 공공기관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할 목적으로 오는 10일과 16일, 두 차례 더 진행된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공공기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각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고, 공동체의 사회참여를 확산시킬 ‘전북 사회적가치 네트워크’의 공헌 사업들을 소개된다. 시는 3일간의 페스티벌 성과를 종합 분석해 추후 공동체와 공공기관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인후2동 마을계획추진단 임현 대표는 “그간 우리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었는데 현장을 돌아보며 기관에 대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공동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해 나간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체와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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