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뒷받침 할 새만금 행정협의 TF팀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전라북도는 26일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의를 지원할 새만금 행정협의 TF팀이 새만금 33센터 내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만금 사업추진 30년 만에 구성한 첫 협의체로서 새만금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전북도의 의지가 담겨있다.
제1차 협의회를 통해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 배분기준 건의안 합의를 도출한 바 있으며 앞으로 분기 1회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새만금 행정협의 TF팀’은 새만금의 주요 현안과 이슈들을 원활하게 협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만금권역 지자체들간 긴밀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TF팀은 지난 1차 행정협의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험을 살려 새만금 관련지자체간 협력과 논의가 필요한 안건을 발굴하고 발굴된 안건의 필요성과 협의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제2차 행정협의회 안건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은 전라북도 전체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새만금행정협의회 운영이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