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성면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우리 집 클리어(Clear)’를 실시했다.
이후에는 민·관 연계협력 차원에서 반디나눔 후원금으로 도배와 장판을,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싱크대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집수리사업’을 연계해서는 보일러 설치 및 화장실 타일을 교체할 예정이다.
‘우리 집 클리어(Clear)’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을 선정해 지난 4월에도 무풍면 독거노인 가정을 치운 바 있다.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황윤희 주무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의 정성이 보태지고, 기관 곳곳의 연계와 협력이 결실을 맺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라며 “담당자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뒷받침하고 주민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 등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민·관) 간의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구성·운영(2015~)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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