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지난 13일 완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의 삶을 회고하며 나라사랑과 함께 그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8월 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의 군민 모금 활동을 기반으로 설치됐으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소녀상을 관리하며 위안부를 잊지않고자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천경욱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을 볼 때 마다 나라를 잃어 당한 고통과 피해를 결코 잊지 말고, 미래 세대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무언의 외침속에서 계속 지역 내에서 역사를 알리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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