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0일 의료 사각지대 발굴, 건강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의 해결 방안 모색과 보건소 내·외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자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사례회의는 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내용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원 방문보건팀, 읍·면 방문간호사, 정신보건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회의를 한다.
회의 결과 A씨는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정신상담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 B씨는 집수리 지원사업 및 건강보험공단 뇌졸중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연계 방향을 잡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또한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기관 및 지역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문제 영역에 따른 욕구를 분석하고 각 기관에서 개입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문제 해결 대안에 관해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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