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아이들 히어로 ‘번개맨’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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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아이들 히어로 ‘번개맨’ 찾아온다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8.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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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동 6살 박 지오군은 매일 묻는다 “아빠 오늘이 번개맨 만나기 몇 일 전이죠?”
아이들이 손 꼽아 기다리던 어린이 뮤지컬 ‘모여라 딩동댕’의 히어로 번개맨과 친구들이 익산예술의전당에 찾아온다.
익산예술의전당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대공연장에서 <번개맨 뮤지컬 : 검은 번개맨의 정체는?>공연을 마련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대표하는 캐릭터 ‘번개맨’의 탄생 20주년을 맞이해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대형 뮤지컬로 제작되어 더욱 화려해진 세트와 조명, 완성도 있는 음악, 입체 영상과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공연 내내 번개맨과 어린이 관객들이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무대 위의 주인공들과 함께 조력자를 만나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진정한 영웅의 모습과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상황 속에 누구보다도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할 우리 아이들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인 가운데 철저한 방역과 공연준비에 만반을 기하여 어린이들에게 어릴 적 추억으로 남을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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