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정부에 용담댐 보조댐 건설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보조댐 건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론조성으로 용담댐 보조댐 건설에 대한 분위기 전환과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에 전 군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펼치며, 오는 11월5일까지 결과를 취합하고, 오는 11월15일께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민원봉사과를 비롯해 읍·면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전 군민들의 서명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계속된 퇴적물에 따른 수림화와 유수장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군민들의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