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태권도를 지도한다.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7회 진행하는 태권도 교육은 품새와 겨루기, 태권체조 등으로 이루어진다. 태권도진흥재단 지도사범들과 지난 7월 선발한 59명의 태권도 봉사단원들이 지도에 나서고 특히 1회차인 6일에는 태권도 시범도 선보여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 교육으로 특별기여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체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기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등 국내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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