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동체회사를 통한 '농어촌활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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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동체회사를 통한 '농어촌활력' 시동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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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수산식품국(국장 강승구)은 농식품부가 금년도에 처음 도입하는 '농어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사업'에 전북도 농어촌공동체회사 8개소가 선정(전국 54개소중 15%)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농어촌공동체회사는 마케팅, 기술개발, 홍보 등을 위한 활동비로 500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농어촌 공동체회사는 '지역 주민 또는 귀촌 인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업경영방식을 접목하여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마을단위 법인, 들녘별 경영체, 마을어업회사 등 기업경영방식의 공동체 조직을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개념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공동체회사 육성을 통해 농어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지역활력 저하의 악순환 등 농어촌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2010년 4월 우수사업 지원을 포함한'농어촌공동체회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는 "‘12년도 사업대상자 확대 추진을 위해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존의 다양한 농어촌 공동체 조직을 기업방식으로 운영을 유도하고 농협 및 농업법인 등을 활용하여 지역과 연계한 공동체 조직 기반 형성 등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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