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LH 분산배치’관련 긴급의총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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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LH 분산배치’관련 긴급의총 소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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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백지화 발표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산배치 위기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가 6일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라북도의회(의장 김호서)는 5일 오전 열린 의장단회의 자리에서 LH일괄이전을 막기 위한 도의회 차원의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위해 6일 오후 4시 전체의원 42명이 참여하는 긴급의원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현재 도의회내에서는 정부가 LH를 일괄이전하려는 움직임을 계속 보이면 의원직 사퇴도 불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김호서 도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H이전 결정이 임박한 만큼 전북이 줄곧 요구해온 LH분산배치를 정부가 수용하도록 하기위해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LH일괄이전을 막을수만 있다면 의원직 사퇴도 고려해야 한다는게 많은 의원들의 생각이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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