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이 고향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2일 완주군 용진 사랑회(회장 한신효·용진읍장)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용진읍에 쾌척했다.
회원들은 매달 만원씩 회비를 모아 한 마음 한 뜻으로 기꺼이 100만원을 고향을 위해 기부했다.
사랑회는 93년 이종귀 초대회장을 필두로 현재까지 활성화되고 있으며 한신효 회장, 진재명 총무, 이효숙 총무가 도맡아 이끌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을 특히 더 힘들게 보낼 용진읍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정 기탁돼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신효 회장은 “고향 용진읍에 뜻깊은 후원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용진읍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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