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 고향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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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 고향에 후원금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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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이 고향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2일 완주군 용진 사랑회(회장 한신효·용진읍장)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용진읍에 쾌척했다.

완주군 용진 사랑회는 현직에 있는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으로 총 32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회원들은 매달 만원씩 회비를 모아 한 마음 한 뜻으로 기꺼이 100만원을 고향을 위해 기부했다.
사랑회는 93년 이종귀 초대회장을 필두로 현재까지 활성화되고 있으며 한신효 회장, 진재명 총무, 이효숙 총무가 도맡아 이끌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을 특히 더 힘들게 보낼 용진읍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정 기탁돼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신효 회장은 “고향 용진읍에 뜻깊은 후원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용진읍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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