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함에 따라 11월 1일 0시 기준, 전시민 대비 1차 접종률 83%, 접종완료율은 79.1%로 전국 수준보다 다소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근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시설에서 이용자, 종사자 돌파감염으로 집단감염 되면서 감염의 우려가 있어 4주를(5개월차) 당겨 맞을 수 있도록 노인시설에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추가접종 대상군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경과자로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50대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노인시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및 종사자,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이며, 기본접종 완료 2개월 경과자로는 면역저하자 및 얀센백신 기본접종자가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청 아래자료에 의하면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된바,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은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끝으로 일반 시민의 추가접종은 국내외 연구결과,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으로 추후 안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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