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이달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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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이달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11.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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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겨울철 화재피해 최소화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년~`20년) 봄철(28.1%)과 겨울철(27.9%)에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았으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겨울철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높았다. 화재 100건당 사망ㆍ부상자도 겨울철이 6.34명으로 다른 계절(5.59명)에 비해 많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은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홍보 강화,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노인관련시설 등 재난약자시설 관리, 공동 주택화재 피난 안전성 확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남원소방서 특수시책으로 남원 3대 특화산업(화장품, 김부각, 목공예) 생산공장은 제4류 위험물인 알코올류 등을 저장·취급하고 있어 시설 관계인의 안전교육으로 자율방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덕규 서장은 “대형화재에 선제적 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정과 일터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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