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걷기대회와 족구대회가 연이어 열렸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완주와일드&로컬푸드배 족구대회’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해 봉동교를 지나 신성리의 반환점을 돌고 구)봉동터미널로 도착했다. 만경강 길을 따라 걸으며 완주의 막바지 가을을 만끽했다.
봉동읍 생강골공원에서 열린 족구대회는 완주군 족구협회에서 주관했다. 30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조금씩 활력을 찾는 것 같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열리는 생활체육대회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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