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은 새만금 열병합 발전소 OCI SE(주)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소룡동으로부터 추천받아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26명, 중학생 27명이다. 이번 ‘OCI SE 장학금’은 올해 대학생 222만원, 고등학생 111만원, 중학생 60만원 씩 총 8,72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지급은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시는 OCI SE(주)에 감사하다”며 “소룡동도 지역 내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OCI SE(주)는 비응도동 오식도동을 포함한 소룡동뿐만 아니라 내초동과 옥서면의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들에게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