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여성 대상 범죄 근절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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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여성 대상 범죄 근절 ‘잰걸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12.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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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원룸 밀집지 안전활동 온힘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신동지구대에서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 지역 내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에 힘써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모임으로 인해 주민들의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시기로 대학로, 영등동 일대 대학생을 비롯 젊은 층의 여성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여성1인 다수거주지역을 중점적으로 주·야간 지역안전순찰 시 방범시설 진단 및 골목길 안전 순찰을 강화함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힘쓰고 있다.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여성관련 성범죄를 비롯 연인 간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여성 대상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연말을 맞이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예방 안전 순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이 지역 내에서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범죄 위험요인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파악, 대응함으로 평온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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