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유자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극 행정이 빛을 발했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 지자체 실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공공시설 주차장 및 회의실 공간 개방, 경로당 등 민간시설 공간 개방, 자전거 무료 대여, 민간정원 시민 개방, 실내체육관 온라인결제시스템 도입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유자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점 등 4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시기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유아·아동 장난감대여, 방역물품 공유, 여성물품 공유 장터 등 다양한 공유 물품과 공간들을 공유하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활발하게 했으며 시민들의 반응도 높았다.
이번 성과는 익산시의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개방·공유해 시민들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참여·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익산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 필요한 공공자원을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공공자원 수를 대폭 확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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