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부터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수질관리에 나선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장병호)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성 확보를 통해 모든 시민이 수돗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22 상수도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조사 및 보전 △수질상태 관찰 및 유사시 협력 강화 △수돗물 진단강화 및 검사기관 역할 증대 △수돗물의 대시민 신뢰성 제고 등 4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수돗물에 대한 대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 △수돗물 생생 체험활동 운영(워터투어) △수돗물 품질보고서 21만부 발간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상·하반기 상수도 시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수질관리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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