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현장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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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현장 설명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1.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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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영화의 거리에 조성될 ‘전주 독립영화의 집’을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고 영화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상징할 건축물로 짓는다. 시는 26일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부지(옥토주자창)에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전주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아우르고, 창의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우수한 건축설계 공모 작품이 제출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설계 공모에 참가의사를 밝힌 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공모 지침과 요구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여가·휴식공간 등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설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완산구 고사동 340-1번지 일원 1만5150.40㎡ 부지에 설계비 16억 원과 공사비 27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05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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