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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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2.04.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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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달 31일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순창 만들기에 한창이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역량강화교육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팀 조경욱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서 강의했다.

현장 모니터링은 군민참여단이 투자선도지구 내 세대통합 놀이문화과학종합센터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위험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의견을 제안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체결하고 ‘다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군민 16명으로 구성된 군민참여단은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
군민참여단은 현재까지 여성친화도시 주민홍보 캠페인과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한 우리마을 안심보안관 활동,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순창을 위해 군민들이 직접 발로 뛰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민참여단이 제안하는 여성친화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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