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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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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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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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과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심뇌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갖춘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개소식이 22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에서 열렸다.

병원 대강당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율 공공보건정책관, 이춘석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김성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박종대 익산시의회의장, 방인석 전북도의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 정은택 원광대학교병원장 등 교내외 및 병원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김남호(순환기내과 교수) 센터장은 “이제 우리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분들은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우수한 의료진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제공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9개 권역별로 지방대학교병원을 심뇌혈관질환 응급치료, 조기재활 및 전문치료 거점병원으로 지정, 육성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원광대학교병원은 2010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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