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 유채꽃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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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면 유채꽃 단지 조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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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와 곰소항으로 유명한 진서면에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안군 진서면사무소는 곰소 다용도부지 일원에 3만6,000㎡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곰소 다용도 부지를 노란색으로 물들였다. 진서면사무소는 작년 10월경에 100kg의 종자를 파종하고 관리하여 진서면 대표 경관단지로 조성했다.

유채는 평지라고도 부르며 쾌활을 뜻한다. 십자화과(十字花科)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유럽이 원산지이며, 겨울철 월동 후 피는 꽃으로 그 화려함이 매우 뛰어나 봄철 경관작물로 손꼽이는 식물이기도 하다.

기우훈 진서면장은 “내소사와 곰소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희망찬 봄기운을 전하고 관광객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번 진서면 유채꽃단지는 5월 중순까지 유채꽃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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