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군수, 취임 두달만에
근본적 해결 집단민원 물꼬
농단 등 대규모 투자유치 러시
수의계약 총량제로 기회 부여
공정·투명 초격차 행정 순항
근본적 해결 집단민원 물꼬
농단 등 대규모 투자유치 러시
수의계약 총량제로 기회 부여
공정·투명 초격차 행정 순항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출범한 지 2달을 앞두고 환경문제 대응과 기업유치, 공정경제,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각 분야에서 역동성을 발휘하며 앞서가는 행보를 보여 관심이 쏠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 8기 군정비전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로 설정하고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화로운 생태문화교육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 등 3대 목표를 향해 지난 7월1일 힘차게 출항, 이달 말로 2달째를 맞게 된다.
유 군수는 이와 관련, 취임 이후 13개 읍면 방문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강조하고 일부 집단민원은 물꼬를 터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경청하되 불법은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는 강한 의지 표명도 박수를 받고 있다.
기업유치 역시 유 군수가 진두지휘하며 상당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데카코리아가 테크노밸리 제2산단 5만3900㎡ 부지의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정석케미칼이 3만3200㎡ 부지에 투자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완주농공단지에는 7개 중소기업이 부지(1만7000㎡) 투자 의향서에 사인하는 등 투자유치 러시를 이루고 있다.
완주군은 특히 지난달부터 ‘2000만원 이하’의 공사와 용역, 물품을 수의계약 할 때 1개 업체의 계약한도를 연간 2억원으로 묶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해 중소업체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관련정보도 상세히 공개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추진키로 하는 등 ‘기회의 공정’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호평이다.
이밖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화 추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 현안 추진의 동력도 강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유 군수는 여야를 넘나들며 올 연말에 정부가 발표할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하게 건의해왔으며,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화도 요로에 건의하는 등 폭넓은 인맥을 활용한 현안 돌보기에 주력해왔다.
유 군수는 “일하기 위해 군수가 됐다”며 역동적인 군정을 이끌면서도 직원을 칭찬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 다른 곳에서 따라올 수 없는 이른바 ‘초격차 행정’을 실현해 가고 있다는 평이다.
상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민선 8기 군정이 ‘원칙과 소신’, ‘공정과 실용’을 앞세워 주민 우선 방침을 강화하는 등 기존의 행정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라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건설에 공감하고 동참하려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