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에서 지난달 28일 새롭게 출범하는 K-컬쳐테크융합원 개원 세미나에 앞서 의미 있는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빅마마(가수) 신연아 교수가 제작한 호원대학교 K-POP학과의 1기 학생들로 이루어진 여성 7인조 ‘아째르(Azer)’와 생활용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인 ‘㈜오가오’의 스폰서쉽 체결 행사가 지난달 28일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에 진행된 스폰서쉽은 어려움을 딛고 국내 최초 스쿨 아이돌그룹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는 ‘아째르’의 활동을 지원하며 광고·홍보와 기업의 선한 이미지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윈-윈’전략이다. 스폰서인 ‘㈜오가오’는 여성의 건강을 생각하며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중소벤처기업 특허 및 우수업체로 선정된 여성 생리대가 주력군인 기업이다.
‘아째르’와 ‘㈜오가오’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한다는 이미지를 공통분모로 앞으로 다양한 스폰서쉽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스폰서쉽을 기획한 K-컬쳐테크융합원 원장인 최부헌 교수는 “국내 최초 스쿨 아이돌 그룹인 아째르가 무대에 오르는 것 외에, 앞으로 후배 그룹의 기획·제작에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속적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제작자 신연아 교수는 “앞으로 2기 아째르도 런칭할 계획이다. 대학교를 기반으로 롱런하는 건강한 스쿨 아이돌 생태계를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폰서쉽을 맺은 ㈜오가오의 박성현 대표는 “도전하는 젊은 이미지를 가진 아째르와 함께해 기쁘다. 걸그룹을 후원하는 최초의 스타트업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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