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청(구청장 엄익준)은 관내 어린이집 19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관리 정기점검을 11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어린이집은 자체적으로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비롯해 폭설과 동파 등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미세먼지와 방역관리에 대한 사항을 살피게 된다.
또한, 전체 어린이집의 15%인 30개소를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준수, 공기청정기 및 미세 먼지관리 현황, 급식· 위생 및 방역관리 실태이다.
이에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영유아·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차체와 어린이집 상호 간 적극적인 관리 감독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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