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현장업무보고, 대응 역량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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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현장업무보고, 대응 역량 강화 주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1.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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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기후 위기에 대응할 미래농업 현장과 주민들의 발인 마을버스를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우 시장은 지난 27일 화전동 애플망고 재배농가와 팔복동 마을버스 차고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와 대중교통본부의 신년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화전동에 위치한 1848㎡ 규모의 애플망고 재배농가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과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재배·유통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또, 농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려움 속에서도 아열대과수 재배에 도전한 농가를 격려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농업기술 분야 신규·역점사업으로 ▲전주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육성 ▲학교·공공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및 친환경농업 육성 ▲청년농업인 성장기반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팔복동 마을버스 차고지를 찾아 대중교통본부의 신년 주요업무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진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전주 기린대로 BRT 도입 ▲쾌적한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우 시장은 마을버스 ‘바로온’ 조촌40번(월드컵경기장↔고잔) 노선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재 20개 노선 14대가 운영 중인 마을버스 ‘바로온’의 운영현황과 향후 확대 도입 계획,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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