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산림조합,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상태바
장수군산림조합,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02.23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상대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2023년 올해부터 시행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수군청(군수 최훈식)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과 협약을 맺어 상호 지역에 2월 23일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22일 조합에 따르면 각 조합장을 필두로 15명씩 각 조합의 전직원이 기부의사를 밝혔으며, 장수군과 익산시에 상호 150만원씩(직원별 10만원씩) ‘고향사랑e음’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간 상생발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우리 장수군에 더 많은 기부금이 기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 사랑 e 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접수가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