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구늘리기 제안 공모 우수제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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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구늘리기 제안 공모 우수제안 선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2.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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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제안 공모」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군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월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공모 접수를 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실무검토, 2차 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20건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각 실무부서와 청년, 사회적기업, 외부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제안에 대해 창의성, 실행가능성,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였으며, 심사 결과 총 10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지붕없는 진안 거리미술관 사업 추진’제안이 선정됐다. 이는 진안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거리 조성 및 관광자원화를 통해 진안 경제 살리기 및 인구늘리기 정책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우수 등급에는 ‘지속가능한 인구늘리기 시책’제안으로, 진안군 아기탄생 기념 박석길 조성 및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활용한 청년, 중장년, 귀농 귀촌인 지원사업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은퇴(예정자) 대상 내 집짓기 주말 교육지원’, ‘진안을 재미있게 학습 체험하는 대학수업 진안여행 개발 및 공모’,‘진안군의 밭을 활용한 전국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방문하는 주말농장’,‘입주민-원주민 갈등해결을 위한 소통매뉴얼 작성’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인구활력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하여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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