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장례식장 10곳 위생점검 적발
상태바
전주지역 장례식장 10곳 위생점검 적발
  • 투데이안
  • 승인 2011.05.28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전주시 장례식장 대부분이 위생기준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지역내 장례식당 14곳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곳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진행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원료보관창고와 냉장고, 배수구 등의 청결상태를 지도했으며 유통기한 경과와 원료사용 및 냉장, 냉동식품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종사자 위생상태, 무허가 또는 미표시제품 사용여부 등도 살폈다.

점검결과 조리실 청소불량, 위생모 미착용, 방충망 미설치 등 시설이 가장 맣이 적발돼 해당 구청에 과태료 및 시설개수명령의 행정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

전주시 정충영 복지환경국장은 "취약시설에서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