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가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정책 내실화를 위해 지난달 장수군청 민생경제과 지역경제팀과 합동으로 재래시장 대상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장수읍에 위치한 장수시장은 5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으로 일시점 유동인구가 다소 많은 장소로 혼잡을 틈 탄 소매치기와 심야시간 상가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장수경찰서가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장(市場) 내 천장 조명이 백열등으로 어둡고 상가(商家) 출입구 및 뒷편에 CCTV가 없어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에 불안하다는 접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장수경찰서는 시장 내 천정 백열등을 LED로 교체하고 로고젯, 벽부등 설치로 어둠을 밝히는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으로 불안심리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