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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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주 전시회 개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3.07.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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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회장 이정두)가 주관하는  「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전북도청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순회 전시 중 3차 전시로, 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 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수상작 37점을 6월 26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선보인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정린 도의원, 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 국립민속국악원 왕기석 원장 등이 방문하여 옻칠 목공예의 가능성과 작품성을 담은 수상작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문화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통 옻칠 목공예문화 계승 및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으로 접수 받아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심사를 진행하여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남원 옻칠·목공예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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