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2일 외래강사 정진생씨(미래경영연구소장)를 초빙, 민원봉사과 근무자 45명을 대상으로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정진생 강사는 “매일 웃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표정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하고, 고객을 대할 때는 고객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민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고객의 기대수준을 넘어서는 서비스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육 종료 후 직원들은 “오늘부터 당장 웃는 연습을 해야겠다”며 “지금껏 막연하게 고객에 대한 친절응대를 생각만 했을 뿐 구체적인 방안은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회로 민원업무 담당자의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가 달라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자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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