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병장 임병찬 선생과 의병 35인 충혼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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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병장 임병찬 선생과 의병 35인 충혼제 열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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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병장인 임병찬 선생과 군산지역 의병 35인의 충혼을 기리는 충혼제가 23일 오전 11시 옥구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충혼제는 군산 옥구읍 출신인 임병찬 선생과 의병 35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정신의 기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악, 한량무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충혼선언, 헌공다례, 초헌례 등 제례,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한평생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다 순국하신 우리지역 출신의 수많은 애국선열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충혼제 행사를 계기로 선열들의 애국 충정을 높이 받들어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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