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소방지휘관 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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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소방지휘관 회의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7.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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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4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주낙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소방서장과 소방본부 각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해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세계 잼버리 소방안전대책, 장마철 풍수해 안전대책 등 시급한 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남원의료원 화재 방어 검토를 실시, 최근 주요 화재대응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8월에 개최하는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기간 중 임시 잼버리소방서 운영을 통해 화재·구조·구급 및 잼버리 영지 내 풍수해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깊은 논의를 실시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계획 보고를 통해 동시다발 출동상황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에 침수가 발생했을 때 초기단계부터 신속대응·최대대응·최고대응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3일 자로 단행된 정기 인사발령으로 15명의 소방서장이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행위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낙동 본부장은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개최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소방서장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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