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집중 호우에 따른 관내 취약 해역 현장점검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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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집중 호우에 따른 관내 취약 해역 현장점검 이어가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7.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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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는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계장들까지 최근 이어진 관내(부안·고창) 집중 호우에 따른 관내 취약 항·포구 및 해수욕장, 연안 위험 구역 현장점검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성기주 서장은 지난 17일 변산반도 해안가(줄포~곰소~모항~격포~변산)를 둘러보며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살피고 직원들과 함께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 등을 치우며 연안 정화 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부안군 변산반도 하섬 및 송포항 등 관내 위험 구역과 출입통제장소를 보며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19일에는 부안군 격포항을 찾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안전 시설물 전반을 살피고 정박 어선과 여객선, 유람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20일에는 고창지역 항·포구와 해수욕장 등 위험 구역에 들러 위험 요소가 있는지 철저히 살폈다.
성기주 서장은 “집중 호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인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큰 만큼 항·포구와 해안가, 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 구역과 취약지 등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집중 순찰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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