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군수 민선5기 1년차 소감
상태바
이강수 군수 민선5기 1년차 소감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6.28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원에 힘입어 2010년 7월 힘차게 출범한 민선5기가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살기좋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서 고창군수로 재직한 이 시간을 통해 불철주야 신명나게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속엔 ‘군민의 행복’을 머릿속엔 ‘고창군의 발전’을 생각하면서 부지런히 생활했습니다.

존경하는 7만여 군민 여러분!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밝게 그릴 수 있을 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 할 힘이 생기고 희망과 의욕이 생기는 법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이미 정해진 것으로 생각하는 운명론에 맡기지 말고 구체적이면서 확고한 목표를 설정해서 도전해야 합니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많은 변화와 성장으로 우리 군이 발전을 거듭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2005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2010년도 평가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전 공직자가 군민에 대한 친절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최고의 미디어그룹인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5년 연속 대상 수상, 고창복분자 선연은 3회 수상으로 고창 수박과 복분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05년 착수 우수권역에 반암권역이 선정되어 3억원, 행정안전부의 위험도로구조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원, 보건복지부의 지자체복지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9천만원을 받는 등 각 분야에서 총41건 14억6,9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공모사업은 427억원을 확보한 연안정비사업 등 총 19개 사업이 선정되어 688억6,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아울러 최근 고창군은 연안습지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40.6㎢의 고창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데 이어 추가로 내륙습지인 1.797㎢의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면서 생태계의 보고인 습지가 우리 환경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보존가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2개의 습지를 묶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추진 중에 있어, 후세에게 빌려 쓰고 있는 이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잘 보존하여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