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6일 군청 종합상황실과 임실초등학교에서 민?관?군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복합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임실군, 임실소방서, 임실경찰서, 제7733부대2대대 등 9개 유관기관,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_LTE) 기기를 활용하는 등 실시간 상황공유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건물 붕괴에 따른 주민대피, 인명구조, 기반 시설 복구, 피해지역 수습 등 지진 진행양상에 따른 초동대처와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 등 협업체계와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심 민 군수는“실제 재난 시 신속한 상황 수습과 주민 피해 최소화는 결국 꾸준한 훈련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아래 가능하기에 견고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하며“재난에 강한 임실,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임실을 함께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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