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민생관련 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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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민생관련 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실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9.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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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제301회 임시회 둘째 날인 14일부터 심원면 진채선 생가터 현장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2곳의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임정호 의장은 현장 질의에 앞서 해당 부서에 “사업추진을 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고 반영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공통된 당부를 했다.

다음은 사업 현장에서 주요 의견 및 주문사항이다.
▲먼저 진채선 생가터 현장에서 최인규 의원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형식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전라북도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검당 소금전시관 현장에서 임종훈 의원은 고창군 유일의 소금전시관인데 시설들이 노후화되는 등 부실 운영되고 있다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갯벌식물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차남준 의원은 갯벌식물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관리가 부실하다며 면적만 늘릴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 현장에서 조규철 의원은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유를 주민들의 잦은 요청사항 반영에 있는 듯 말해선 안되고 사전에 행정절차를 잘 설명했어야 한다며 최대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했다.
▲관광객이 함께하는 꽃정원 공간조성 현장에서 박성만 의원은 꽃정원을 조성하는 이유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인데 현재는 예산 대비 볼거리도 부족하고 관광객 수도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주문했고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서 임정호 의장은 지방하천을 정비하는 이유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 하기 위함이라며 정비한 후에도 문제가 있다면 정비의 의미가 없기때문에 할 때 제대로 된 정비를 요청했다.
▲로컬택트 라이프 고수면 현장에서 이경신 의원은 해당 시설물은 고령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고 ▲고인돌 박물관 및 유적지 사계절 꽃 정원 조성 현장에서 오세환 의원은 2023년 고창방문해를 맞아 꽃 정원 조성 등을 통해 많은 꽃을 식재하고 있는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단순한 식재보다 테마 있는 식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산 미디어아트사업 현장에서 조민규 의원은 밤에 빛을 가지고 연출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모두가 고생하지만 좀 더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고 ▲고창읍성 외곽 숲가꾸기 현장에서 이선덕 의원은 고창읍성 둘레에 서식하고 있는 신우대 등 잡관목 제거로 법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비가 오면 붕괴될 것 같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많다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밖에 의원들은 고창읍 노동천 정비사업, 아산면 봉덕천 정비사업,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화훼 연출 현장을 둘러본 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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