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교통시설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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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교통시설심의위원회 개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10.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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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지난 5일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교통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번영로(성덕동 일대) 차량 제한속도 하향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27개 안건에 대해 전주시청, 도로교통공단, 시민 단체 등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는 총 27개 안건 중 12개 사안이  가결 됐으며, 특히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고령자가 많이 거주하는 성덕동 일대의 번영로 차량 제한속도 하향 안건이 가결돼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송천동 송천초교(송천중앙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가변형 제한속도 운영이 가결돼 심야시간 대 차량 통행 속도 증가와 통행량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주덕진경찰서에서는 가결된 안건을 전주시청에 통보해 신호기·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설치를 요청할 예정이며, 그 외의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해 설치할 예정이다.
권현주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눈 높이에 맞춰 불필요한 규제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것이며,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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