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2023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추진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수군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5개 학교에서 총 168점의 포스터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전문적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장수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을 위촉해 참신성·홍보효과·작품성 등을 평가해 ▲대상 채예린(장수초 5년)·이선우(장계초 4년) ▲최우수상 이여원(장수초 6년) ▲우수상 강주은(장계초 6년)·김민서(산서초 2년) 등 총 12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장수초등학교 5학년 채예린 학생의 ‘정확한 화재신고, 안전한 화재진압’이라는 작품은 전라북도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도 대회에 참가해 14개 소방서 대상 작품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경천 소방서장은“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