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태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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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태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7.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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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17명을 초청,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내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상품코스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태국 현지에서 전북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력 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도는 도내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한옥마을, 고사동 쇼핑거리, 내장산, 춘향테마파크, 새만금 방조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특성별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전북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도는 그 동안 태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함께 진행해 왔으며, 모객 활동이 활발할 경우 현재 임시편으로 운항중인 노선이 정규편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중국 지역은 군산항 페리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오는 8월 첫 관광단이 입항할 예정”이라며 “올해 꾸준히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연수, 청소년 단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말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들을 초청해 전북지역 사전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략 시장별로 전문여행사·관광공사·행정의 협조를 강화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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