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제청 일본기업 투자유치 속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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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경제청 일본기업 투자유치 속도 올린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7.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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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경제청 일본기업 투자유치 속도 올린다

새만금경제청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한국아지노모또, 한국마루베니, 금호미쯔이화학, 동우화인켐, 한국알프스 등 20여개 서울재팬클럽 소속 기업들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주요 일본계 외투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서울재팬클럽의 협조를 받아, 회원기업들에게 새만금산업단지를 포함한 도내 주요산업단지를 소개하고 두산인프라코어·타타대우상용차 기업산업시찰, 새만금방조제 및 새만금 산업·관광단지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 견학, 전주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전북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기업들은 자동차, 정밀기계, 기초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새만금산업단지 입주시 산업별 클러스터 구축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새만금투자설명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안정된 지반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정밀기계분야 및 첨단산업분야의 우수 일본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새만금지역 투자를 고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새만금경제청은 개청 초기부터 일본어 전문인력을 충원해 일본어 홈페이지 운영, News Letter 발행, 홍보물 제작을 통해 투자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일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산업별 타깃기업대상 홍보활동,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일본기업들에게 투자의 최적지로서 새만금을 각인시켜 나갈 전략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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