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위한 전략수립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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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위한 전략수립 회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2.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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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6일 산업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출범 이후 굵직한 바이오기업들이 각각 전주와 익산, 정읍을 거점으로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북특자도의 청사진인 ‘바이오 트라이앵글’을 형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북자치도만의 강점과 기반을 담아낸 육성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 전북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세부 육성계획 및 성과 목표를 실현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에 강점이 있는 그린바이오를 기반으로, 레드바이오까지 산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 가운데 이 중 인공장기를 개발하는 오가노이드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전북자치도와 전북TP는 지역의 강점을 앞세워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한 바 있으며,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는 낭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에 대해 각종 인허가 사항 신속처리, 세제혜택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 일반 공업지역 대비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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