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은 19일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수질 검사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동산동을 비롯한 6개동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꼭지에서의 시료채수 및 잔류염소, 수온 등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채수한 시료는 자체검사 및 공인기관에 의뢰한다.
상하수도사업단에서는 수질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돗물 관리로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신흥?금강정수장 2개소, 수도꼭지 12개소, 소규모급수시설 등 15개소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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