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지난 18일 5층 대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해 하재관 경찰발전협의회장, 각 과장, 지역관서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완산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협력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치안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정의로운 선행시민’을 선정해 지난 3월 익산에서 전주까지 음주운전자를 추적해 검거에 공헌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SNS ‘기전POL’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법 소개 및 전주지역 우범지역 그리기 등을 통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공헌한 송한음(기전여고, 3학년)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정창옥 서장은 “전주시의 치안을 위해 의견을 내주시고 함께 노력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