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교육정책 의견수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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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교육정책 의견수렴 나선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1.07.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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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 6개 권역 나눠 정책토론회 개최
- 토론결과 정책 반영, 추진 동력 확보 기대

전북도 교육청이 주요 정책 수립과 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학부모, 전문가, 교육관련 단체 등 교육공동체들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 간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 아이템 발굴 등을 위해 도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정책토론회는 1권역 전주, 2권역 익산 완주, 3권역 군산 김제, 4권역 정읍 고창 부안, 5권역 남원 순창 임실, 6권역 진안 장수 무주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장, 교육관련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업무 담당자와 대학교수, 전문가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내년도 주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이 추진하게 될 내년도 주요 정책의 기초 자료를 교육공동체에게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참여를 유도, 사업 추진의 공감대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우선 제1권역 정책토론회를 20일 오후 3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효율적인 중학교 무시험 진학 학교 배정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전주시내 중학교 배정과 관련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고질적인 민원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권역별 정책토론회는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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