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북도회 회장단, 지역건설업 수주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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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도회 회장단, 지역건설업 수주 확대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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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회장 소재철) 회장단은 22일 새만금개발공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잇달아 방문해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소재철 회장은 새만금개발공사를 찾아 “최근 2차전지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 확대, 정부의 새만금사업 가속화를 위한 지원 약속 등으로 전북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기반시설 확대와 투자환경 제고를 위한 개발전략이 마련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한 협업을 요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새만금 사업에 최대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은“새만금 내부개발 사업 추진시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극 활용해 최대한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은 소 회장은 “지역 건설업체가 물량부족과 공사비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제값주고 제대로 시공하는 여건 조성과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등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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